Words on
the way of Zen
Reflections on practice, tradition, and the everyday path of Zen.
구종지창
어떤 승려가 구종지창에게 하직을 고하러 왔다.
읽기돌아온 새, 잃어버린 둥지
한 재가신자가 불광(佛光) 선사에게 물었습니다.
읽기여닫음의 선 공안
목안 법사는 단바의 한 절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제자 한 사람이 달려와 아내가 너무 인색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목안 법사가 그 아내를 찾아가 꽉 쥔 주먹을 내밀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에요?" 아내가 놀라 물었습니다. "이 주먹이 영원히 이 모양 그대로 변하지 않는다면, 뭐라 부르겠소?" "기형이죠." 그러자 법사는 손을 활짝 펴 보이며 물었습니다. "이 손이 영원히 이 모양 그대로 변하지 않는다면, 뭐라 부르...
읽기남종을 높이고 북종을 가리다
신회(神會)는 육조 혜능(慧能)의 말년 제자이자 하택(荷澤) 종풍의 개조였다. 그는 남종(南宗)의 확립과 번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남종의 가장 위대한 수호자 중 한 사람이었다.
읽기근원으로 가는 한 길
임제종(臨濟宗)은 날카롭고 타협하지 않는 풍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만법귀심록(萬法歸心錄)》에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읽기강효 스님: *장중론*의 대의 (여섯 번째)
장중론의 대의 (여섯 번째)
읽기린총안(林崇安) 교수: 증일아함경의 경형과 편찬에 관한 연구
증일아함경의 경형과 편찬에 관한 연구
읽기Attaining Buddhahood in This Very Life
화엄(華嚴)의 한 스님이 혜해(慧海) 스님께 물었다. "존자님, 무정물도 부처라 여기십니까?" 스님이 답하였다. "여기지 않습니다. 만일 무정물이 부처라면, 살아 있는 사람은 죽은 자보다 나을 것이 없고, 죽은 말과 죽은 개가 오히려 살아 있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경에 이르기를, 부처의 몸은 곧 법신(法身)이라, 계(戒)·정(定)·혜(慧)와 삼명(三明)·육신통(六神通), 모든 선한 법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일 무...
읽기앞의 삼 삼, 뒤의 삼 삼
무저문희(無著文熙)는 양산혜제(仰山慧寂)의 제자였다. 그가 오대산(五臺山)으로 향하던 길에 거칠고 인적 드문 곳에 이르자, 문수보살이 그곳을 절로 바꾸어 놓고 직접 노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읽기팔풍에도 흔들리지 않았으되, 방귀 한 방에 강을 건너다
양자강이 두 사람 사이를 가로 흐르고 있었다. 이쪽 강변에는 고승 불인(佛印) 선사가, 저쪽 강변에는 이름난 불교 학자 소동파가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깊이 흠모하며 잦은 왕래를 했다.
읽기금을 긁어 생명을 살리다
누더기를 걸친 거지가 선사(禪師) 료사이 앞에 나타나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우리 식구는 이틀째 굶주리고 있습니다. 위로는 늙은 부모를 봉양해야 하고, 아래로는 어린 자식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온 집안이 아사 직전입니다. 스님, 부디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스님의 은혜는 우리 일생 동안 잊지 못하겠습니다."
읽기다른 사람은 당신이 아니다
다른 사람은 당신이 아니다.
읽기